색다른 도넛으로 인기, 종로 익선동 맛집 도넛정수 (익선점)

 

익선동은 언제나 익숙하면서도 새롭고, 눈 요기 할 곳들이 참 많은 것 같아요.

오늘은 익선동 맛집중에서 도넛정수 익선점 다녀온 얘기를 해 보려고 해요!

 

 

 

 

 

 

 

 

서울 종로 익선동맛집
도넛정수 익선점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1나길 31-4 1층
1,3,5호선 종로 3가역 6번 출구에서 231m
매일 10:30 - 21:00 영업, 라스트 오더 20:30
포장, 무선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호랑이 캐릭터와 한국 전통 재기 그릇이 인상적인 익선동 도넛정수.

도넛 4개 포장시 1,000원 할인, 그리고 도넛 8개 포장시 3,000원이 할인된다고 하니 많이 구매할 수록 다다익선이군요.

 

1,2,3 층까지 매장이 있는데 잠시 앉았다가 이동해야 되는 일정이라, 1층에만 가봐서 뒤늦게 아쉽더라고요.

 

 

 

매장 내부도 기와집을 연상되게끔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더라고요. 도넛도 전통음식마냥 느껴질 정도로 디자인이 잘 되어 있더라는~~~!!! 이색적이지만 익숙하고 편안하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창밖으로 다른 가게들이 보이는데 익선동은 가게가 전부 예쁘다 보니, 창밖의 뷰도 그냥 다 예쁘더라고요. 마당도 작지만 인테리어를 잘 해 놔서 볼꺼리가 많아요. 

 

 

 

 

매장에서 안 먹고는 못 베길 비쥬얼이라, 포장도 따로 하고 즉석에서도 먹어봤어요.

왼쪽부터 녹차, 자색고구마, 개성 도넛이예요.

 

진한 녹차맛과 팥이 인상적이었던 녹차 도넛. 4,700원

고소한 자색고구마를 갈아넣은 듯한 크림이 듬뿍 들어 있어 달콤했던 자색고구마 도넛. 4,300원

전통 한과 "주약"을 모티브로 한 한국식 도넛 개성도넛. 3,900원

 

카페에서도 맛 보고 맛있어서, 가족들에게도 맛 보여주고파서 포장 해 왔어요!

 

 

 

 

 

 

 

박스 포장도 한국적이고 참 예쁘네요. 선물하기도 좋아 보였어요. 

 

신선한 생막걸리를 이용해서 빚은 쫀득한 식감의 한국 도넛 정수라고 표기 되어 있던 박스.

 

당일 생산과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해서, 꼭 당일 먹는 것을 추천하더라고요

왠만하면 당일 먹는게 좋은데, 그렇지 못할 때에는 왠만하면 무조건 냉장 보관하고 1~2일 안에는 먹는게 좋다고 해요. 냉장 보관 후에는 24시간 내에 먹는 것을 권장!

 

 

 

 

 

포장 해 온 도넛들 너무 귀엽죠?! 도넛 정수는 도넛의 모양을 유지하기 위한 화학제나 보존재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그런데도 모양이 참 예쁘죠?!!! 먹기 아까울 정도였답니다.

 

 

 

 

왼쪽부터 타락도넛 (4,300원)이예요. 우유 크림 도넛이었는데, 참 부드럽고 맛 있더라고요.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였는데, 역시 인기메뉴 답더라고요!

 

오른쪽 사진은 초코바나나 도넛 (4,700원)이예요. 노란색 바나나 모양은 젤리였고, 겉에 바삭한 초코가 있고, 속은 촉촉한 크림이 들어가 있어서~ 그야말로 겉바속촉! 초코 안에 또 초코~ 맛 없을 수 없었죠.

 

 

 

 

 

 

왼쪽은 카야유자 도넛 (4,300원) 이예요. 고흥 유자를 사용했다던데, 상큼 달콤하니 입맛을 돌게 하는~ 카야잼도 맛난데, 거기다가 유자까지 곁들이니 딱 제 취향이더라고요.

 

오른쪽 사진은 매장에서도 먹었던 개성도넛 (3,900원)이에요. 쫀득하니 맛있더라고요 요것도! 

 

도넛정수 익선점. 이색적이고 비쥬얼 좋은 도넛을 맛보고 싶다면 방문 하기 좋을 것 같아요.